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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냥남매/가을 & 초동1216

의자 감옥에 갇힌 초동이~ㅋ 의자 감옥에 갇힌 초동이~ㅋ 초동인 간식이 먹고 싶으면 간식담당 남편에게 가요~ ^_^ 눈뽀뽀를 해가며 아빠에게 어필해요~ㅋㅋ 초동이가 정말 지능적인게 마우스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불편한 걸 알고서는 마우스가 움직일 공간이 없도록 마우스패스 위에 앉거나 마우스 선을 밟고 앉아 움직임이 불편하게 만들어요~ㅎㅎ 방해하면 간식이 나오는 걸 아는거죠~ㅋㅋ 물론 매번 간식을 주지는 않지만요~ 아빠에게 안긴 가을이~ㅎ 안기는 걸 싫어하는 가을인 간식을 준다고 해야 조금 참고 안겨요~ ^ㅁ^ 간만에 댄스타임~ㅋㅋ 잠시 영혼을 탈출시키고~ 아빠와 놀아주면~ 간시기를 만날 수 있으니 참기로 해요~ ㅇㅅㅇ 초동인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려고 기다려요~ 카메라만 대면 눈뽀뽀~ㅋㅋ 눈 뜬 초동일 찍으려면 이상한 소리를 내거.. 2017. 12. 4.
분위기 있는 초동씌~ 분위기 있는 초동씌~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낮엔 창문을 열어놨었어요~ 그럼 냥이들이 바로 올라가요~ㅎㅎ 아련아련.. 초동인 요깄어요~~ㅎㅎ 잠시 후.. 작업하는데 옆에 앉아 있어요~ㅋㅋ 잘 빠진 흑미가래떡 저러고 있으면 악수를 안 할 수가 없어요~ㅋㅋ 분위기 있는 남좌, 초동씌~ 잠깐 1층에 내려갔다 올 일이 있어 형광등을 끄고 다녀왔더니 의자에 앉은 그림자가 요로코롬 귀여워요~ㅎㅎ 불을 키고 작업을 하면 초동인 다시 취침모드~ㅋㅋ 불이 밝다며 가리고 자요~ 다른 방에 가서 자면 되는데도 안 가고 제 옆에서 저러고 자요~ ^_^ 가을인 귤박스에서 자다가 일어나서는 쭈욱 기지개켜요~ 어디를 가나 했더니 여기 누웠어요~ 초동이도 곧 따라나왔어요~ㅋㅋ 후덕한 초동씌~ ^_^;; 가을인 그루밍을 하다.. 초동일.. 2017. 11. 27.
저에겐 언제나 세젤예 저에겐 언제나 세젤예 커튼 뒤에 누가 숨었어요~ㅋㅋ 가을이었군요~! 초동이가 누나를 올려다봐요~ 3주 전 사진이라 창밖으로 단풍이 들고 있어요~ㅎ 가을아~ 거기서 뭐 해? 가을이의 뽕주딩~ㅋ 우리 가을이 단풍보며 사색하고 있었구나~ 앞에서 구경하는 초동이가 못마땅한 가을이.. 자리를 떠나네요. 며칠 후.. 가을이가 박스에 누워 쉬고 있는데.. 초동이가 슬그머니 오더니 가을이 앞에 누웠어요~ 초동인 가을이와 가까이 있는 걸 좋아해요~ㅎㅎ 가을이가 저리 가라고 눈에서 레이저를 쏴도 꿈쩍 않자.. 가을이가 밖으로 나가버려요. 늘 피하는 쪽은 가을이에요~ ^ㅁ^ 두어 시간 후 가을이가 다른 박스에서 냥모나이트를 만들었어요~ㅋ 제가 다가가자 고개를 살짝 돌려 제 쪽을 봐요~ㅎ 이뻐서 쓰담쓰담~ 가을이도 쓰담쓰담을.. 2017. 11. 21.
평온한 오후 평온한 오후 재단 테이블에 원단을 깔아놓았는데 가을이가 올라갔어요~ㅎ 샤방샤방~ 흰색 원단이라 반사판효과~ㅋㅋ 가을이가 그루밍을 하고 있는데.. 초동이가 올라왔어요~ㅋ 초동이가 올라오니 탐탁지 않은 가을이에요~ㅎ 자리에서 일어난 가을이~ 초동이를 내쫓네요~ㅋㅋ "누나 흥칫뿡이다옹~" 달래주니 눈뽀뽀해요~ ^_^ 가을인 그 자리에 다시 앉았어요~ 가을이의 젤리는 완벽해요~ 흐흐~ 역시 쉴 때는 영혼없이~! ㅋㅋ 저렇게 널브러져 있으면 만지고 싶어져요~ 배를 조물조물 했더니 일어나요~ 잠시 후에도 자리를 뜨니 않고 계속 여기에 있는 가을이에요~ 테이블 2개를 붙여 재단테이블로 쓰는데 넓어지니 더 자주 올라가요~ㅎㅎ 며칠 후.. 가을인 제가 작업하는데 옆에 앉아 있어요~ㅎ 오후 햇살이 들어와 따땃하니 좋은가봐.. 2017. 11. 13.
가을이는 5살, 초동이는 3살 가을이는 5살, 초동이는 3살 지난 3일은 생후 3개월(추정)이었던 가을이가 저희 집에 온 지 5년이 되던 날이었고 5일은 생후 4개월(추정)이었던 초동이가 저희 집에 들어온 지 3년이 되던 날이었어요~ 둘 다 길냥이 출신이라 정확한 생일을 몰라 저희 집에 온 날을 생일로 챙기고 있어요~ ^_^ 생일이라 가을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두 번 줬어요~ㅎㅎ 살이 쪄서 요즘 하루에 한 번 주거든요~ㅋ 맛있게 먹는 가을이~ 둘이 생일이 이틀 차이라 같이 해요~ㅎ 새벽만 되면 매일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밥달라고 울어서 자동급식기를 샀어요. 확실히 덜 울어요~ㅋㅋ 근데 밥그릇이 좀 깊어서 초동이가 좋아하질 않아요.. ㅡ.ㅡ 간식을 맛나게 먹는 초동이~ 어제는 남편이 초동이 생일축하 기념으로 같이 누워 궁디팡팡.. 2017. 11. 6.
초동아~ 내꿍꼬~ 초동아~ 내꿍꼬~ 초동인 부엌 창밖을 보는 걸 즐겨요~ :) 특별한 게 없어도 참 재밌게 봐요~ㅎ 캣타워 위에서 CCTV놀이 중이에요~ㅋ "아닛~!!" "아빠가 혼자 뭐 먹는다옹~~" "나도 한 입만~~~" "주세오~!" 흡사 호랑이의 포효같..ㅋㅋ 천진난만한 척~ 남편이 초동이와 놀아주고 있어요~ 초집중~ 낚싯대와 오뎅꼬치를 동시에 흔드니 뭘 쫓아야 할 지 갈팡질팡~ㅋ "잡고 말테다옹~" 카메라 한 번 의식하고는.. 열심열심~ "아이~ 약올랑~" 솜방망이 파바박~ 아까비.. 잡았~ 놓쳤~ 발꼬락 사이에 낀 꼬치~ㅋ 오뎅꼬치에 밀리나요... "탁! 이제 고만하시져~" 멋지게 한 발로 막은 초동씌~ㅋ 초동인 감자가 좀 작아진다 싶으면 바로 마사지를 해줘요. 마사지를 시작하면 싫다고 아프다고 몸부림을 치곤 .. 2017. 10. 30.
가을은 천고묘비의 계절 가을은 천고묘비의 계절 방을 한 바퀴 빙 둘러 걷는 가을이.. 간식을 준다니까 밥그릇이 있는 곳으로 서둘러 가요~ㅎ 초동인 가만히 앉아 구경만 하고요~ㅋ 점프~ 그리고 간식을 줬어요~ 초동아 너도 먹을래? "네네~네네네~!" 간식을 먹다 잠시 가을이를 의식해요~ 그리고 가을이도 간식을 먹다 초동일 의식해요~ 서로 뒤통수가 따가운가봐요~ㅋㅋ 다시 냠냠~ 다시 까드득~ 다음 날 러그 위에서 식빵을 굽고 계신 초동아즈씨~ 식빵이 점점 커져요~ ^^;; 초동인 밥먹다 쓰담쓰담 받는 걸 좋아해요~ㅎ 창밖을 보길래 사진을 찍으니 얼음~! 초동아~ 보던 거 마저 봐~ㅋ 가을인 제가 일하는데 옆에서 작은 의자에 앉아 식빵을 구워요~ㅎ 밖을 보는건지.. 멍을 때리는지.. 하지만 뭐가 됐든 이쁘기만 해요~ 흐흐~ 이쁘다고.. 2017. 10. 16.
오늘도 행복한 냥남매 오늘도 행복한 냥남매 저녁엔 습식사료를 주는데 벌써 먹고 책상에서 올라와 쉬는 초동이와 조금 먹고 쉬었다 또 조금 먹고 있는 가을이에요~ ^_^ 요즘처럼 바빠지기 전에 컴 앞에 앉았을 때에요~ㅎ 두어 번 정도 먹고 안 먹는 가을인 그마저도 남기는데 남은건 초동이가 먹어요~ㅋㅋ 초동이가 옆에 있으니 먹고 바로 내려가네요. 키보드에 자꾸 발을 올려 방해하길래 같은 높이로 만들어줬는데 한 발은 꼭 얹어놔야겠다네요~ㅋㅋ 미숫가루 묻은 배와 편하게 늘어진 다리, 발톱이 살짝 나온 흑미 찹쌀똑이 귀여워요~ >ㅂ 2017. 10. 11.
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~!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~ 밤에 다림질 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여기 앉아 식빵 구우며 졸아요~ :) 갑자기 눈뜬 가을이~ 다시 눈 감았어요. 초동이가 여기 올라왔네요. 언제나처럼 달달함과는 거리가 먼 가초남매~ 초동인 은근 가을이 있는 곁으로 와요~ㅎ 가을아~ 식빵 맛있게 구워~~ㅋㅋ 눈뽀뽀하는 가을이~ 이뿐 가을이~ ^_^ 초동이도 여기서 잔대요~ㅎ +++ 여전히 바빠서 정신이 없네요~ㅎㅎ 가을이 초동이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~ 이웃님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~ ^_^ + 이메일 구독신청 +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~ 구독신청 후엔 메일인증 꼭 해주세요~!! ^^ 구독 신청하는 방법 2017. 10. 2.
놀아달라옹~ 놀아달라옹~ "바쁘다고 안 놀아주공.. 엄마 미어미어~~" "놀아달라옹~" 네.. 요새 너무나 바빠서 포스팅도 못 하고 초동이와 낚시놀이도 못하고 있어요.. ㅠㅠ 면생리대 판매를 시작하면서 감사하게도 주문이 폭주했어요~ㅎ 아무래도 당분간 바쁠 것 같아요. 저희 네식구(저, 남편, 가을, 초동)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~ :) 작업방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니 가을이도 여기서 죽치고 있어요~ㅋ 간시기가 보고싶다나 머라나...ㅋㅋㅋ 삐친 궁디~ㅋ 당분간 포스팅 안 올라와도 이해해주세요~ 흐흐~ 이웃님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~ ^_^ + 이메일 구독신청 +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~ 구독신청 후엔 메일인증 꼭 해주세요~!! ^^ 구독 신청하는 방법 2017. 9. 18.
가을아~ 왜 불러? 가을아~ 왜 불러? "잇힝~~♥" "엄마 나좀 봐욤~~" 애교부리며 발라당하길래 궁디팡팡을 해줬어요~ :) "내가 원한 건 간시기였눈뎅.. @ㅅ@" 이번엔 가을이가 또 발라당으로 절 유혹해요~ :D 오므린 발~ 꺄~ 가을인 저러고 정지자세에요~ㅋㅋㅋ 저 하얀 털 사이로 보이는 부농배~! 정신이 혼미해지고... @ㅂ@ 가을아~ 엄마 불렀쪄요~? 왜 불렀쩌요~? 궁디팡팡하라며 몸을 돌아 궁디를 들이댑니다~ㅎ 만족했쩌요? 표정으로 말하는 가을이~ :) 점심 때 2층에서 곤히 자고 있는 초동이 깨워서 미안.. 초동아 같이 살빼자.. ㅡ.ㅡ;; 잠시 후 자고 있는 초동이에게 가을이가 다가가니 초동인 놀라서 가을이 머리에 손이 먼저 올라갔어요. "아띠.. 누나 또 왜그러냐옹..?" "다가오지 말라옹.." 겁많은 초.. 2017. 9. 11.
초동이의 마음이 젤리로 전달되요 초동이의 마음이 젤리로 전달되요 요기 쏙 들어가서 작업하는 저를 보고 있어요~ㅋㅋ 가을인 여기 누워 뭘 보고 있냐면요~ 초동일 보고 있어요~ㅋㅋㅋ 가을인 초동이 보고 초동인 저 보고~ㅎ 초동아.. 눈 풀어라.. 옆에서 가을이가 계속 쳐다보니 초동이 표정이 이상해져요~ㅋ "초동이가 엄마만 보니까 싫었다냥.." 잠시 후 가을이의 시샘과 다르게 잠에 빠져버린 초동이 초동이가 잠들자 고개를 돌린 가을이에요~ㅎ 얼마 후 역시나 초동인 원단을 깔고 앉았네요~ㅎ 누웠을 때 미숫가루 묻은 배가 귀여워요~ㅋ 샤방 초동~! 깔고 앉은 원단이 반사판 효과를~ㅋㅋㅋ 초동이를 찍고 있으니 가을이가 와서 궁디를 들이미네요~ㅋ 제가 힘이 있나요.. 해드려야죠~ㅋㅋ 초동아 이제 그만 일어나주면 안 되겠니..? 일 좀 하자.. ㅡ.ㅡ.. 2017. 9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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