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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 전 가을이가 유난히 아빠말을 잘 안 듣는 날이었어요~ ^^
그래서 아빠는 장난끼가 발동해서 밥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가을이가 좋아하는 사료로 장난을 쳤어요~ㅎ
"아놔~ 자존심 상해~~ 흥~!"
"그래도 먹을거다냥~ 끙차~"
아빠가 밥그릇을 쉽게 내주질 않네요..
"다시 도전할거다냥~"
"내 사랑 밥~~!"
"사료야~ 어서 그릇에서 탈출해~!!"
"내꼬얌~~!!"
"아까 아빠 말 잘 들을걸.."
연달아 두 번 시도하더니 안되니까 옆으로 가서 걍 바라보더라구요..
"아빠~ 디게 낯설다~! 안 그러셨잖아요~~"
가을아~ 아빠가 장난친거야~~ 자 묵어~~ ^^
'에효.. 먹고 살기 힘들다냥...'
맛있게 얌냠하는 가을이~ㅎ
연사로 찍어 사진은 많지만 금세 줬으니 오해마세요~ ^^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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