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먹에 거의 올라가지 않아서 천을 빼고 스크래처를 끼웠더니 초동이가 바로 올라가요~
역시 절대 실패 없는 스크래처에요.
기분 좋으면 무는 초동이~ㅋ
스크래처 침대만큼은 못해도 해먹보다는 잘 쓰는 편이에요.
가을인 여기서 밖을 보고 있어요.
고양이 저금통을 다시 줘봤어요~ㅎㅎ
관심은 좀 보이는데 재밌어하진 않아요.
가을이가 관심을 보이네요~ㅎㅎ
가을이에게 보여줬어요.
저금통에서 손이 나오자 가을이도 손을 내밀어요~ㅋㅋ
금방 닫혔어요.
버튼을 누르면 고양이가 나온다고 알려주니 잘 못알아들어요~ㅋㅋ
가을아 재밌오?
"엄마.. 고양이 동생이 또 생긴거냐옹...? "
이번엔 초동이 차례
냄새를 맡아요.
초동이도 버튼을 알려줬더니 못 알아먹어요..ㅋㅋ
바라보다가..
손을 넣어봐요~ㅋㅋ
닫히니까 지 냄새를 묻혀요~ㅋ
앞으로 열 번 정도 알려주면 즤들이 버튼을 누를 수 있을까요? ㅎㅎ
30분 뒤 가을이가 여기서 쉬고 있어요.
뚱한 표정~ㅋㅋ
이번엔 초동이가 의자에 앉아 밖을 보고 있어요.
그때 남편이 저에게 꽃선물을 했어요~ 흐흐~
마당에 핀 도라지꽃을 받았어요~ ^_^
초동아~ 엄마 선물 받았다아~~
가을이에게도 자랑했어요~ㅋ
두 시간 후 초동인 여깄고..
가을인 여깄어요~
등받이 의자를 양보하려 했더니 가을이가 옆 의자로 옮겼어요.
초동인 여기 앉더니 졸아요~ㅋㅋ
다시 두어시간 후 초동이가 들어왔는데 가을이가 초동이 똥꼬냄새를 맡아요.
그루밍은 안 해줘요~ㅋ
피하는 초동이
그날 밤
가을이가 박스에서 쉬는데 초동이가 시비를 걸어요.
솜방망이가 몇 번 왔다갔다~ㅋ
초동인 지가 들어갈 것도 아니면서 가을이를 꼭 내쫓아요. ㅡ.ㅡ
초동이가 최근들어 가을이에게 개김성이 투철해졌어요.. ㅡ.ㅡ
지가 덩치가 크고 힘이 센 걸 알아챈건지 가을이가 좀 밀려요.
가을이가 첫째라 그런가 밀리니 좀 짠해요.. ㅜㅜ
다행히 제가 말렸더니 이러다 말더라고요.
그래서인지 요새 가을이가 초동이를 피해요.
예전엔 가끔 쥐잡듯 잡긴 해도 평소엔 같이 편하게 잘 있고 잠도 잤는데
최근엔 때리지도 않고 같은 방에 초동이가 있으면 오래 안 있고 피해서 다른 데로 가요. ㅜㅜ
밤에도 다같이 침실에서 잤는데 요즘 가을인 혼자 2층에서 자거든요.
일시적인건지 제가 앞서서 걱정하는건지 모르겠어요. ^^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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