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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냥남매/가을 & 초동

캣닢쿠션에 꽂힌 초동이

by +소금 2018. 7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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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 전 비오는 날이에요.
비올 땐 덜 더워서 2층 테라스에서 재단을 하곤 하는데 
냥남매가 앞에 이렇게 이쁘게 앉았어요~ ^_^


옆에 초동이가 있어 심기가 조금 불편하지만 다른 데로 가기는 귀찮은 가을이~ㅎㅎ


심드렁 초동~ㅋ


가을아~ 안 일어나고 초동이와 나란히 앉아서 고마워~ 착해 우리 가을이~ ^_^
가을아~ 표정은 좀 풀으렴~ㅋㅋ


딴 데 보는 것 같지만 누나의 행동을 살피는 중인 초동이에요~ㅎㅎ


잠시 후 가을인 결국 일어나 자리를 옮겼어요~ㅋㅋ
초동아~ 니 잘못이 아니야~ 걱정마~


다음 날도 비가 많이 왔어요.


가을이가 이 방석을 애용해서 넘 뿌듯해요~ㅎㅎ



이때 비가 많이 쏟아져서 엄청 시끄러웠는데(베란다 지붕이 렉산이라서) 가을인 계속 이러고 있더라고요.


초동인 들어와서 자고 있는데 말이죠.



잠시후 시끄러운데 들어오라고 해도 안 들어오더라고요~ㅎㅎ

초동인 제가 일하는데 옆에서 이러고 자요~ ^_^


낮엔 빗소리에 시끄러워서 못 자더니 밤에 일하는데 재봉방 앞에서 꿀잠자더라고요~ㅎㅎ




며칠 후..
오후에 일하는데 초동이가 제 옆에서 자요~ㅎ



가을인 여기서 밖을 보고 있어요.


잠에서 깬 초동이가 갑자기 캣닢쿠션에 필이 꽂혔어요~ㅋㅋ



물고 뜯고 맛보는 중~



"맛있다옹~ 추릅~"


"기분이가 좋아졌다옹~ 데헷~"


이번엔 뒷발팡팡도 함께~ㅎㅎ



이렇게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면 넘 웃기고 귀여워요~ㅋㅋ



빙구표정은 서비스에요~ㅋㅋㅋ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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