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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냥남매/가을 & 초동

냥남매의 귀여운 뒤통수와 항아리 궁디

by +소금 2018. 4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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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에는 따뜻해서 문을 열고 방충망문을 닫아놔요.
그럼 이렇게 냥남매가 바깥 냄새 맡으러 와요~ㅎㅎ
다가가 사진을 찍으니 초동인 돌아보고 가을인 귀만 쫑긋~ㅋ


앗흥~ 알흠다운 모습~ @ㅂ@


참으로 이쁜 냥통수와 항아리 궁디~ ^_^


오후엔 재봉방에서 떡실신~ㅋ



불켰다고...;;
미안 가을아..


배를 조물조물~ ^_^


싫다고 앞발로 밀어내요~ㅋㅋ
어떤 땐 만지든 말든 가만히 있지만 어떤 땐 싫다고 해요.


"오늘은 기분이 좀 그래서 싫다냥.."


"엄마~ 난 언제나 좋다옹~ 캬캬~"


우리 초동이 쵝오~!


미숫가루 묻은 배로 유혹하며 잠들었어요~ㅎㅎ





다음 날 지난번 왔던 소녀가 왔어요.
간식을 들고 있나 손부터 확인하는 초동이~ㅋㅋㅋ


"엄마 이 누나 오늘은 빈손이다냥.. "


혹시 간식이 나올까 싶어 만져도 가만히 있어요~


궁디팡팡도 받아요~ 
소녀가 아주 좋아해요~ ^_^



같이 사진도 찍었어요~


사진 찍고 간식을 조금 줬어요~ㅎㅎ


다음 날
가을이가 스툴에 앉아 밖을 보는데 초동이가 다가가 의자 앞에 앉았어요.


마주보는 냥남매~


가을이가 눈싸움에서 이겼어요~ㅋ


다시 밖을 봐요.


그러더니 그냥 방 밖으로 나가 발라당~ㅎㅎ


그런 누나를 바라봐요.


얼마 후 가을이가 스크래처에서 곤히 자고 있어요~ ^_^


접은 앞발이 귀여워요~ㅋㅋ


잠도 이쁘게 자는 우래기~흐흐~


제가 사진을 찍자 깬 가을인 다가오는 초동일 봐요.


결국 초동이가 자리를 차지했어요~ㅋㅋ


가을인 의자에서 자요~


뜯은 박스 입구를 베개 삼아 베고 자는데 너무나 편해보여요~ㅎㅎ
이웃님들고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~! ^_^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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