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나처럼 기미상궁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가을냥~ ^_^
먼 산보며 기다리는 초동이~ㅎㅎ
"누나가 먹다 남은 게 더 맛나다옹~
이유는 나도 모른다옹~"
ㅋㅋㅋ
잠시 후 가을이가 남긴 걸 맛나게 먹었어요.
얼마 후 이불을 빨려고 잠깐 내놨는데 자리 잡으신 초동씌~ㅋㅋ
"아~ 노곤노곤하다옹~~ ㅡㅅㅡ"
초동이가 편하게 눕더니 자더라고요.
그래서 빨래는 다음 날 했어요~ㅎㅎ
오후엔 역시 재봉작업방 의자에서 쉬고 있는 가을이~
자기 전 그루밍 중이에요~ㅎ
고양이들 그루밍 구경하면 재밌어요. 시간가는 줄 몰라요~ㅋ
표정도 넘 귀엽구요~ㅎㅎ
깨물깨물 할 때 코주름~ @ㅇ@
열심열심~
쭉 뻗은 발~ㅋㅋㅋ
일하려고 형광등 켰어요.
위 사진들이 더 은은하죠~? ㅎㅎ
그루밍할 때 젤리 만지면 가만히 있어요.
평소에 만지면 발을 빼거든요~ㅋ
그루밍 마치고 꿀잠~
잘 때는 천사~
어느새 초동이가 들어와 방바닥에 누웠어요.
잠깐 놨던 원단을 깔고 누운 초동이~ㅎㅎ
사진 찍으니 벌떡 일어났어요~ㅋ
에미야_불_좀_꺼라.jpg
초동아~ 너도 자~
다음 날 가을인 또 의자에~ㅎ
초동인 그 옆에 앉아 있어요.
뭐가 있는지 문밖을 내다보는 초동일 응시하는 가을이~ ^_^
초동이가 가을이를 돌아보자 가을인 딴청해요~ㅋㅋ
"누나가 나 보고 있던 거 다 안다옹~"
초동인 제 근처 아니면 가을이 근처에 꼭 있어요~ㅎㅎ
가을인 그냥 잔대요.
20여분 뒤 초동인 박스에 누웠어요.
손가락을 물려고 입을 벌리는 중~ㅋㅋ
앙~
처음 한두 번은 살살 물다 가만히 있으면 씨게 물어요~
그래서 처음 한두 번 물려주다 손을 빼요~ㅋㅋ
자다 깨서 그 모습을 보는 가을이
초동인 일어나 앉더니 박스를 뜯뜯~
뜯어서 떨어뜨렸어요~ㅋ
가을인 계속 잔대요.
박스를 뜨고 나선 해먹에 앉았어요.
조금 놀아줬어요.
비몽사몽~
한바탕 놀고 나면 피곤한가봐요~ㅎㅎ
삐져나온 흑미찹쌀똑이 저를 유혹하네요~ @ㅁ@
+++
지난 주 꽃샘추위로 방콕했는데 풀린다니 다행이에요~ ^_^
그래도 봄에는 일교차가 제법 크니 늘 건강 조심하세요~ㅎ
똑같은 일상이지만 평온하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~
고맙습니다~!! ^_^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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