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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냥남매/가을 & 초동

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냥~

by +소금 2018. 3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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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탁에 앉아 과일을 먹는데 가을이가 앉아 있길래 이름을 불렀어요.


그랬더니 절 보면서 눈뽀뽀~ ^_^


오구오구 이뿌다 우리 가을이~ 하고 칭찬해줬어요~ㅎ


밖을 구경하던 초동인 누나가 칭찬받자 누나 한 번 보고..


저를 봐요~ㅋㅋ


오후에 가을이가 해먹에 올라가더니..


코자요~


오래는 아니지만요~ㅋ


두어 시간 후 다시 해먹에 올라갔어요.
원하는 게 있는 표정이시네요~ㅋㅋ



"간시기만을 생각하고 앉은 건 아니다냥.."


냥이들이 불빛을 싫어해서 정교한 작업이 아닐 땐 불을 꺼요.
제가 재봉틀을 쓰지 않을 땐 거의 가을이가 의자를 차지해요~ㅎ


초동인 의자 옆에서 그루밍 중~


쫙 펼친 발구락~ㅋㅋ
포도젤리도 귀여워요~ ^_^


들고 있는 발뿐 아니라 바닥에 내려놓은 발도 쫙 펼쳐요~ㅋㅋ
앙증맞은 발꾸락~!


들고 있는 발엔 하이파이브~!


가을이가 저를 보고 있어요~ㅋㅋ





30여분 뒤 자다 깨서는 앉아서 졸고 있어요.


잠시 후 초동이가 들어와 창밖을 보고 있네요.


가을인 잠이 확 깼어요~ㅋ


가래떡으로 유혹을 하는 가을냥~ @ㅁ@


바스락 뱀으로 가을이에게 놀자고 했어요.
끈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장난감도 좋아해요~ㅎ


가을이가 좋아해요~ 흐흐~


흥분한 가을이~


초동이는 무슨 장난감이는 제가 흔들면 다 좋아해요~ㅎㅎ



"내꺼다옹~!"


가을이도 관심이 있는데 초동이가 신나게 노니 잘 끼어들진 못해요.


초동인 혼자 신났는데 가을이가 앞에서 알짱거려요~ㅋㅋ



발톱 하나로 뱀을 제압~!


앙~!


한 번 잡으면 안 놔요~ㅎㅎ


한 시간 정도 지나 초동인 창밖을 보고 있고 가을인 박스에 있어요.


잠시 후 초동인 그루밍하고 박스에서 자고 있어요~
침으로 떡져 털이 쏠렸어요~ㅋㅋ


가을인 의자에서 자고요~ㅎ
하루를 또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어요~ ^_^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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