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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냥남매/가을 & 초동

초동이의 마음이 젤리로 전달되요

by +소금 2017. 9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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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초동이의 마음이 젤리로 전달되요



요기 쏙 들어가서 작업하는 저를 보고 있어요~ㅋㅋ


가을인 여기 누워 뭘 보고 있냐면요~


초동일 보고 있어요~ㅋㅋㅋ
가을인 초동이 보고 초동인 저 보고~ㅎ


초동아.. 눈 풀어라..


옆에서 가을이가 계속 쳐다보니 초동이 표정이 이상해져요~ㅋ


"초동이가 엄마만 보니까 싫었다냥.."


잠시 후 가을이의 시샘과 다르게 잠에 빠져버린 초동이


초동이가 잠들자 고개를 돌린 가을이에요~ㅎ


얼마 후 역시나 초동인 원단을 깔고 앉았네요~ㅎ


누웠을 때 미숫가루 묻은 배가 귀여워요~ㅋ


샤방 초동~!
깔고 앉은 원단이 반사판 효과를~ㅋㅋㅋ


초동이를 찍고 있으니 가을이가 와서 궁디를 들이미네요~ㅋ


제가 힘이 있나요.. 해드려야죠~ㅋㅋ


초동아 이제 그만 일어나주면 안 되겠니..?
일 좀 하자.. ㅡ.ㅡ







다음 날
가을이가 앉아 있는데 초동이가 다가와 딴청을 부려요.


그랬더니 자리를 뜬 가을이.. 
초동인 가을이 곁으로 다가가는데 가을인 늘 도망가요..
얼마 전까지 둘 사이가 한 달에 1mm씩 가까워졌었는데 요즘은 제자리에요..
아무래도 여기까지가 가을이의 한계인가봐요.
처음에 비하면 여기까지 맘을 열어준 것만도 참 감사한데 자꾸 욕심이 생기더라고요..ㅎㅎ
혹시나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달달한 모습은 포기해야 할 듯 해요~ㅋ
그냥 지금처럼 투닥거리며 건강하게만 지내줬음 좋겠어요~ :D






잠시 후 다시 와서는 그루밍을 해요~


그루밍하다 절 보더니..


다시 핥핥~


그루밍하는 걸 담아봤어요~ :)


초동인 또 제 옆에 누워 있어요~ㅎ


뒤통수를 쓰담쓰담~


등은 잘 안 닿지만 최대한 열심히 핥핥~ㅋㅋ


다 했어 가을아?


그날 늦은 저녁 
뒹굴뒹굴하는 가을이


"넌 또 거깄냥?"


"내가 몰~? 응?"


"엄마 옆에서 나오라냥~"


"싫다옹~ 난 엄마가 좋다옹~"


제가 서서 사진 찍으니 초동이가 제 발에 앞발을 살포시 올려요~ 
초동이의 따스한 마음이 젤리로 전달되요~ 흐흐~~
아이 조아 행복해~~! (❁´▽`❁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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