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충 찍어도 모델샷!

  대충 찍어도 모델샷!

가을이가 여기 앉아 재봉방에 있는 저를 지켜봐요~ ^^

저러고 있다가 제가 틈을 보이면 와서 궁디팡팡이나 간식을 요구하거든요~ㅋㅋ

초동이가 어느새 여기 누워서 저를 보고 있어요~ㅎㅎ

코~ 잔대요~ㅋ

초동이가 여기 누워서인지 가을인 등돌리고 있네요~ㅎㅎ

잠시 후 제가 틈을 보이니 와서 뒹굴뒹굴해요~ ^^

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받은 가을이가 이쁘네요~ㅎ

초동인 제 옆에 딱 붙어서 그루밍 중이에요~ ^^

제 옆에 붙어 있으니 좀 못마땅한지 뒹굴거리며 자꾸 초동일 봐요~ㅋㅋ

그러다 앞발을 초동이 앞발 위에 얹더라구요~ㅋㅋ

그루밍하다 놀란 초동이의 뒤통수에요~ㅋㅋ

옆구리가 침범벅이에요~ㅋㅋㅋ

다시 시도하려는 가을이...

뻗었는데 안 닿네요~ㅋㅋ

그냥 일어나 나가는 가을이에요~ㅋ

초동인 마저 그루밍해요~ㅎㅎ

얼마 후 초동인 문지방을 베개삼아 베고 자고요~

가을인 또 제 앞에서 뒹굴뒹굴~ㅋㅋ

뒹굴거리면서도 자는 초동일 봐요~ㅎ

다음 날..

봄이 되니 딱새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~

창밖의 새를 보는 가을이에요~ ^^

목욕할 때가 되서 가을이의 털이 떡이 졌네요~ㅋ

초동인 떡이 안 지고 부드러운데 가을인 꼭 떡져요~ ㅡ.ㅡ

창밖을 보다 돌아나오는 모습이 찍혔어요~ㅋ

분위기 있고 이쁘게 나왔네요~ 흐흐~

그리고는 여기에 철푸덕~ㅋㅋ

잠시 후.. 

따뜻해서 테라스쪽 창문을 열었더니 콧바람 쐰다고 여기 앉았어요~ ^^

구경도 잠깐..

따땃하니 테이블 위에서 자더라구요~ㅋ

뒤늦게 초동인 구경하고 있어요~ㅎ

초동인 밖을 내다볼 땐 굉장히 집중하는 듯한 표정이에요~ㅋㅋ

매끈한 초동이의 등짝~ㅋ

가을인 대충 찍어도 모델샷~ㅋㅋ

초동인 아예 창문 앞에서 편하게 누워 내다보네요~ㅎㅎ

+++

어느덧 3월도 마지막 주에요~

일교차가 큰데 이웃님들 건강 조심하시구요~

한 주도 행복하세요~!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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