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투리천 활용 - 오븐장갑/냄비받침 만들기

  자투리천 활용 - 오븐장갑/냄비받침 만들기

얼마 전 벼르던 일을 했어요~

자투리천이 너무 쌓여서 처리할 겸 패치를 해봤어요~ ^^

패치해서는 오븐장갑 겸 냄비받침을 만들었어요~ㅎ

+ 오븐장갑 겸 냄비받침 +

안감과 주머니로 쓸 원단이에요~

겉감(패치한 원단)에는 7온스 접착솜을 붙였어요~

오븐장갑에는 4온스 이상 쓴다는데 7온스라 더 도톰하고 뜨거울 염려도 없어요~ ^^

안감 위에 주머니 부분을 양쪽에 고정해요~

안감과 겉감을 겉과 겉을 대고 창구멍을 남긴 후 둘러 박아요~

시접을 정리하고 뒤집어요~

다림질해요~

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막는 대신 사방을 상침했어요~

2개를 상침했는데 상침하기 전보다 덜 이쁜 것 같더라구요.. ㅡ.ㅡ

그래서 나머지는 상침하지 않고 공그르기로 창구멍을 막았어요~ ^^

겉면은 냄비받침으로 쓰고요~

뜨거운 걸 집을 땐 이렇게 해서 오븐장갑으로 써요~ ^^

1석2조에요~ㅎㅎ

이 두 개는 상침한거에요~

상침 안 한 게 더 낫죠? ^^

떼샷~

아공~ 뿌듯해요~ㅎㅎ

거는 고리도 이것저것 해봤어요~ㅎ

사진 찍고 났는데 뭔가 심심하기도 하고..

상침을 안 했으니 안감과 겉감을 고정하기도 하려고 홈질로 스티치를 놨어요~ 헤헤~

스티치를 한 게 더 나은가요? ^^;;

안 쓸 땐 이렇게 걸어놓음 되요~

한꺼번에 걸으니 또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네요~ㅎㅎ

주방장갑으로 쓸 땐 이렇게 쓰면 되요~ㅎㅎ

8개의 앞뒤를 찍어봤어요~ㅎ

+ 냄비받침 +

이건 오븐장갑 겸용이 아니라 냄비받침으로만 만들었어요~

위에 것들보다 크기가 좀 더 커요~

이것도 7온스 솜을 붙였어요~

공그르기로 창구멍을 막았어요~

이건 뒷면이 그냥 원단이에요~ ^^

냄비받침은 써보니까 굳이 미끄럼방지천을 안 써도 되더라구요~ㅎ

이렇게 많이 만들었는데도 아직 자투리천이 많아요~ㅋ

이것도 스티치를 조금 넣어줬어요~ㅋ

 냄비받침으로 만들었는데 티매트로 써도 괜찮은 것 같아요~ ^^

​패치가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재밌더라고요~ㅎ

나중엔 더 큰 조각으로 해보고 싶어요~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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