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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냥남매/가을 & 초동

겨울 햇살이 따스하다옹~

by +소금 2017. 2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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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겨울 햇살이 따스하다옹~




아빠한테 갇혀 궁디팡팡을 받는 가을이~ ^^


"나도 궁디팡팡 받을 수 있눈데....ㅡㅅㅡ"


남편이 가을이만 해주자 저에게 강요를 하네요..ㅋ


궁디팡팡하다가 안았더니 영혼 탈출~ㅋ


"좀만 참자.. 간시기가 기다리느니...."


어깨춤 한 번에 또 다시 영혼 탈출~ㅋㅋㅋ 


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가을이가 비협조적이더라구요~ㅎ

그래도 약속한 간식은 줬어요~ ^^


잠시 후..

아몬드를 먹는데 초동이가 관심을 보이길래 남편이 냄새 맡아보라고 내밀었어요~ ^^



"이게 머다냥~ 먹는 건 분명한데..."



먹어도 된다 싶으면 무조건 입에 넣고보는 초동이에요~

남편이 꼭 잡고 안 놔줬어요~ㅋㅋ


식탁방석 솜을 바꾸고 쓰던 건 버리려고 한 쪽에 놨더니 

초동이가 떡하니 올라가서 쉬고 있어요~ㅎㅎ


"버리지 말라옹~ 딱 내 취향이다옹~"


알았오~~


저 방석들이 다 들어갈 커버를 만들어야 할까요...

정작 만들면 안 앉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..

가을이 호박방석을 자꾸 뺏길래 새로 만들어줬더니 거의 안 쓰더라구요.. ㅡ.ㅡ;;


"겨울 햇살이 따스하다옹~"




햇빛 받으며 그루밍해요~


바깥도 한 번 보고~


다시 핥핥~~


오후에 재봉을 하는데 가을이가 다소곳이 앉았길래 

사진기를 들이댔더니 어색한 표정을 짓네요~ㅋ


이뿌다 우리 가을이~~ 하니까 눈뽀뽀해줘요~ 흐흐~


잠시 후..

남편이 재봉방으로 왔어요~


좌가을~


우초동~


남편은 쌍팡팡 중~ㅎ


잠깐 멈추자 안 움직이고 기다려요~ㅎ



가을인 초동이와 같이 받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~

남편이 가을이만 해주면 골골송에 애교를 부리는데 

같이 받으니 가만히 있고 표정도 별로 안 좋아요~ㅋㅋ

그래도 심술 안 부리고 참아주는 가을이가 기특해요~ ^^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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