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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냥남매/가을 & 초동

이건 내꺼란 말야~

by +소금 2017. 1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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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이건 내꺼란 말야~





가을인 종이봉투, 비닐봉지, 박스를 참 좋아해요~

신상박스가 들어오면 한 번은 꼭 들어가요~ ^^


요즘은 들어가서 오래 있지를 않아요..

초동이가 보고 있으니 편하지가 않은가봐요..



들어간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나오려 해요~



폴짝~


정작 초동인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아요~ㅋ



잠시 후 캣타워 위에 초동이가 있더라구요~


그냥 창밖을 보는데 왠지 늠름해서 찍어봤어요~ㅋㅋ


^--------^


오후엔 초동이가 스크래처 옆에 편히 누워 있었더니 가을이가 노리고 있어요~ㅋ



가만히 지켜보는 가을이..


초동인 혼자 벅벅 긁으며 놀고 있는데..


갑자기 가을이가 궁디를 실룩실룩하며 공격을 준비해요~ㅋ


"옴마 깜딱이야~!"


초동이를 향해 돌진해서는 눈으로 레이저를 쏴요~


초동일 쫓아내요...


멀리도 안 가고 계단 하나 내려가서 지켜봐요~


"이건 내꺼란 말야~ 내꺼내꺼~ 벅벅~"


"누나~ 치사하다옹~"



저녁엔 초동이가 원단을 깔고 앉고 있는데 가을이가 원단 안으로 들어갔어요~ㅋㅋ


가을인 어디든 들어가는 걸 참 좋아해요~ㅎㅎ


누나를 신기한 듯 바라봐요~ㅋㅋ

왜냐하면 초동인 손님이 왔을 때만 이불 속으로 들어가거든요..

초동인 무서울 때만 들어가는데 가을인 아무때나 들어가니 신기한가봐요~ㅎㅎ



옆에 초동이가 있으니 편치 않은 가을이..


"누나 거기서 뭐하냐옹~?"



그냥 나와버려요..


그리곤 초동인 그 자리에서 잠들었어요~ㅎ


앞발을 접고 자는 모습이 추워 보여요~ㅋ

방은 춥지 않았는데 말이죠...

이렇게 제가 일이 끝날 때까지 잤어요~

제가 재봉이 끝나면 초동이도 일어나거든요~ ^^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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