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즈 주머니 / 행주 / 키친클로스 만들기

  거즈 주머니 / 행주 / 키친클로스 만들기(모서리 박는 법)

+ 거즈 주머니 만들기 +

도토리묵 쑤기 전 도토리가루 우릴 때나 

동치미 김치 담글 때 마늘이나 생강 넣는 주머니나,

삼계탕 끓일 때 약재 넣을 때 쓸 주머니를 만들었어요~

얇고 마구 삶아도 편한 거즈로요~ ^^

이건 만든 지 좀 됐어요~ ^^

원하는 대로 천을 잘라 반을 접어 입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 박아요~

입구에 끈을 끼울거라 저만큼 남기고 박았어요~

시접은 안쪽으로 접어 박아주고요~

트임의 반을 접어..

쭉~ 둘러 박아요~

그리고 면끈을 끼우면..

아주 간단히 주머니가 완성되요~ㅎ

두 개 만들었어요~

이렇게 묶어서 사용하면 된답니다~ㅎ

행주는 지난 번처럼 그냥 테두리만 오버록쳤어요~

하루나 이틀 쓰고 매번 삶아 쓰니까 행주는 많을수록 좋더라구요~ ^^

+ 키친클로스 만들기 +

린넨과 면 혼방이에요~

여름이라 시원한 체크로 만들어봤어요~ ^^

키친클로스나 손수건 만들 때 모서리 처리를 깔끔하게 해야 완성도가 올라가요~ ^^

몇 가지 방법이 있는데 이번엔 이 방법을 썼어요~ㅎ

먼저 네 면을 1cm 접어 다려요~

그리고 모서리를 대각선으로 접어요

대각선에서 끝까지 직각으로 선을 그리는데 선이 2cm 되는 곳에 맞춰서 선을 그려요~

그 선따라 박아요~

그리고 0.5cm 시접을 남기고 잘라요~

시접을 가름솔로 해요~

손으로 눌러도 잘 접혀요~ ^^

그상태로 뒤집으면 이렇게 이쁜 모서리가 되요~ ^^

네 모서리를 똑같이 해줘요~

그리고 다림질을 하고 박아주면 끝이에요~ ^^

이것도 두 개 만들었어요~ㅎ

키친클로스도 점점 더 만들게 되네요~ㅋㅋ

햇빛을 받으니 더 이쁜 것 같아요~ㅎ

걸 수 있게 한 모서리에 면테이프를 끼워 박았어요~ ^^

벤치에 앉은 냥이와 멍뭉이~ㅋ

그림자가 더 귀여워요~~ㅋㅋㅋ

가을이가 옆에 있길래 덮어줬어요~

이불로 쓴다면 줄 의사가 있다고 했더니 도망가더라구요~ㅋㅋ

씽크대에 이렇게 걸어서 쓰면 편해요~ ^^

마른 행주로 써도 되고 손닦는 수건으로 써도 되고.. 

그릇이나 음식, 식재료를 덮어놔도 되고 밥통이나 소형가전에 커버 대용으로 써도 되고..

키친클로스의 용도는 다양해서 많을수록 좋더라구요~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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