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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일상

낚시로 잡은 우럭으로 우럭회와 우럭구이 먹기

by +소금 2016. 3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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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낚시로 잡은 우럭으로 우럭회와 우럭구이 먹기




지난 금요일에 남편이 바다낚시를 다녀왔어요~ ^^

이사 오기 전에는 가끔씩 낚시를 다녔는데

이사하려고 집 보러 다니고 이사 준비하고 이사하고는 집 손보고 하느라 거의 3년만에 낚시를 다녀왔어요~ㅎ

그래서 정말 기대가 많았어요~ 흐흐~~


배 위에서 우럭을 잡았을 때 찍은 사진이래요~ㅎ

뙇~!!!!

싱싱한 우럭들~!!!

남편이 15마리를 잡았대요~ㅎㅎ

그 중 6마리는 같이 간 일행한테 주고 9마리만 가져왔어요~ 


큰 것만 골라 회를 뜨기로 했어요~

배를 가르고..

포를 떠요~

서더리는 따로 모아서 나중에 탕을 끓이면 또 맛나죠~ㅎ

뽀얀 속살~~ @ㅇ@

서더리는 지퍼팩에 모았어요~

탕도 먹고 싶었지만 회가 우선이죠~ㅋㅋ

두둥~!

자연산 우럭회를 먹어보면 일반 횟집에서는 회를 못 먹을 정도에요~

너~~무 맛나거든요~

쫄깃하고 고소하고 달아요~~!!

그날 저녁을 그래서 회로 저녁밥을 대신했어요~ㅎㅎ

이건 놀래미에요~ 놀래미는 한 마리가 잡혔대요~

다음 날 먹으려고 우럭과 놀래미를 미리 회떠놓았어요~






다음 날 아침을 우럭회와 놀래미회로 시작했어요~ㅋㅋ

아침부터 자연산 회를 먹다니..

완전 대~박~이에요~! ^^

너무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제가 완전 흥분했더니 

남편이 앞으로는 가끔 잡아다 주겠대요~ 흐흐~~~

그날 점심으로는 우럭구이를 먹기로 했어요~ㅎㅎ

아침에 회를 먹었더니 속이 든든해서 좀 늦은 점심을 먹었죠~ㅋ

우럭은 오븐으로 구우면 참 맛나는데요..

이번엔 나무를 때서 한 번 먹어봤어요~

정말 잘 익었죠~? ^^

우럭구이도 정말 일품이었어요~~ ^^

이번엔 초동이도 노리더라구요~ㅋ

그래서 한 젓가락 줬어요..

떨어뜨려서 먹으려고 아주 신중하게 휙휙~~

잘 안되는지 입으로 가지고 가더라구요~ㅋㅋㅋ

정말 잘 먹더라구요~ㅎㅎ

초동인 미식가 아니, 미식묘거든요~~ㅋㅋㅋ

벌써부터 다음 낚시가 기다려져요~ㅋ

남편사마 언제 가실건가욤~? ^^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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