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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라스 샤시 공사 & 바닥 공사
이사오기 전에 2층 테라스는 이렇게 뻥 뚫렸었어요~
그런데 저희가 짐이 많아 짐을 넣을 곳과 겨울에 보온 효과를 위해 테라스에 샤시 공사를 했어요~
이건 물론 업체에 맡겼어요~ㅋ
먼저 샤시 골조를 세워요~
작업하시는 모습이에요~ㅎ
정말 꼼꼼이 해주셨어요~~ ^^
샤시 지붕은 렉산이라는 걸로 했대요~
뭔지는 몰라도 잘 안 깨진대요~ ^^;
앞과 옆은 투명 유리로 했어요~
전체적으로 갈색톤이라 집이랑 잘 어울려요~ㅎ
샤시 공사가 끝나고 남편과 제가 바닥 공사를 했어요~~ㅎㅎ
테라스 나무 위에 방수합판과 장판을 깔았어요~
읍내에서 직접 사서 가져왔는데 엄청 무겁더라구요..
남편이 2층까지 다 날랐어요.. ^^;
먼저 합판을 깔았는데 끝에 합판은 크기가 안 맞아서 잘라야 했어요...
그래서 직소기를 사와서 합판을 잘랐어요~
읍내엔 없어서 시내까지 가서 사왔답니다~ㅋㅋ
이 직소기가 이후로 얼마나 자주 쓰였는지 몰라요~ㅎㅎ
공간에 맞춰 자르니 보기도 좋네요~ㅎ
이렇게 합판을 다 깔고 나서는..
나사를 박아서 합판을 고정했어요~
이 때가 나흘 동안 가을이도 같이 와 있을 땐데요..
역시 새 집도 가을이가 검수해야 한대요~ㅋㅋㅋ
"음.. 시공은 제대로 했다냥.. 이제 장판 깔으라냥..."
꼼꼼한 가을 선생...ㅋ
그래서 장판을 깔았어요~ ㅎ
장판을 깔고 나니 가을 선생 출동했어요~ㅋ
"이 정도면 내 놀이터로 합격이다냥~! 일 마무리 하라냥~"
다행히 심사에 통과했네요~ㅋㅋ
이렇게 하고 나니 방 하나가 생긴 것 같아요~
가로, 세로 각 5m이니 꽤 큰 방이죠~? ^^
가을이 놀이터 겸 창고 겸 재단실 겸 테라스가 완성됐어요~~ㅎㅎ
밖에서 본 모습인데 전혀 어색하지 않죠~?
여기는 진짜 유용한 공간이 되었어요~~ㅎ
이렇게 직접 하니까 경비는 줄고 뿌듯함은 늘어요~ ^----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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