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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앞에 밤나무가 엄청 많아요~
저희가 이사온 지역은 공주시 유구읍인데요~ 정말 공주는 어딜가나 밤나무가 엄청 많더라구요~ ^^
저희 집 주변이 낮은 산인데 거기도 밤나무가 엄청 많아요~
집 바로 앞에도 밤나무가 꽤 있는데 그 산 주인이 서울 사람인데 관리도 안 하고 내려오지도 않으니 주워다 먹어도 된다고 전 주인이 그러더라구요~
저희 집 텃밭에까지 밤송이가 계속 떨어져서 사실상 안 주울 수도 없답니다~ㅎ
저희 시어머니는 소일거리 생겼다고 넘 좋아하세요~
저 자루에 들은 밤이 한 시간 동안 남편과 어머니가 주운 밤이에요~~
이사하고 정리하고 집 손보느라 남편과 저는 밤 안 줍다가 남편이 잠깐 어머니와 주웠는데 양이 엄청나요~ㅎ
옆에 말리고 있는 밤 보이시죠~? 어머니께서 혼자 주우신거에요~ 실컷 먹고도 남은거에요~
관리가 안 되서 벌레먹은 것도 많고 반은 안 달지만 반은 충분히 먹을만 하고 굵은 밤도 꽤 되더라구요~
정말 크죠~? ^^
사실 어머니께서 힘들게 주우신거라 제가 맘대로 할 수 없어 그냥 조금 먹고 말았는데요..
내년엔 저도 좀 주워서 이웃님들께 나눔하려구요~~흐흐~~ 내년을 기대해주세요~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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